건설기계안전관리원, 소형타워크레인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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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안전관리원, 소형타워크레인 특별안전점검 실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4.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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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5월말까지 소형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서울을 비롯해 원주, 대전, 익산, 부산 등 5개 지역 건설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300여대의 소형타워크레인이다.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과 5개 국토지방청이 함께하며, 점검사항은 소형타워크레인 구조부 상태, 안전장치 작동여부, 장비관리 및 운영상태 등이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전체 타워크레인 안전사고의 70.5% 차지하는 소형타워크레인 총 594대를 점검했다. 그 결과, 3815건에 달하는 장치결함 등 문제점을 찾아내 고발, 과태료 부가 등 강력 조치했다.

정순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이사장은 "타워크레인은 운행 중 사고보다는 설치 또는 해체단계에서 작업자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올해는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가상현실 안전체험관 운영 등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검사원이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검사원이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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