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당첨자발표, 4월 12일부터 5일간 정당계약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의 ‘더샵 센트로’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2만6822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0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682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52.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6302명(해당지역, 기타지역 합계)이 몰리며 98.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06㎡타입이 기록했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아산지역에 7년 만에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자,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공급돼 각종 규제가 덜하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탕정지구 생활권을 공유 가능한 뛰어난 주거여건을 갖췄다는 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더샵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는 점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더샵 센트로는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더샵 센트로는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8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총 939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이 천안아산지역에 7년 만에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며,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조성돼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전매 규제가 없으며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도 덜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3억1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 수준이다. 이는 단지와 맞닿은 탕정지구의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올해 1월 기준 최고 6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더샵 센트로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