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호남 고속道 일부구간 전면 개량공사 본격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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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호남 고속道 일부구간 전면 개량공사 본격시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3.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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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12월 17일까지 1개 차로 ‘통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정읍IC~김제IC 구간과 고서JCT~서순천IC 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호남고속도로 정읍IC∼김제IC 구간과 고서JCT∼서순천IC 구간을 오는 12월까지 평일 주‧야간에 양방향 각 1개차로의 통행을 제한한다. 다만, 교통량 집중이 예상되는 주말, 명절기간에는 차단 공사를 중단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구간의 포장공사로 인해 ‘노면 높낮이차’ 구간이 발생할 수 있어 공사구간 이용 시 감속 및 추월금지 등 주의운전이 요구된다.

호남선 정읍IC~김제IC(33km) 구간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호남선 고서JCT~서순천IC(69.6km) 구간은 2020년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량정체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주행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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