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복정1 등 3곳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 택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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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복정1 등 3곳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 택지 공모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3.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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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사업자 공모 공고...30~31일까지 참가의향서 접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복정1, 양주회천, 이천중리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일반공급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시세의 85% 이하)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고령자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우선, 부지면적 총 3만8231㎡ 규모의 성남복정1 B2 BL에는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50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교통여건은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연내 개통 예정인 지구 내 지하철 8호선 추가역, 경전철 위례~신사선(27년 예정), 위례 트램(24년 예정)으로 인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가진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로 서울 외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양주회천 A23 BL은 총 4만3342㎡ 부지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36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 지구는 양주옥정지구에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및 GTX-C노선 덕정역(5㎞ 이내)이 건설 예정이며, 2km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경원선) 덕계역 등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편리한 철도와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총 2만8084㎡ 규모의 이천중리 B4 BL에는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51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 곳은 500m 거리에 지하철 경강선 이천역이 위치해 판교 30분, 강남 40분내 이동이 가능하고, 경충대로를 이용해 서울, 경기권 차량이동이 편리하며 호법 J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LH는 이달 24일 사업자 공모 공고 후, 30일부터 31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이후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5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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