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코로나 위기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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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코로나 위기도 뚫었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3.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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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조합원 배당’ 유력..작년 당기순이익 1200억 상회 예상
운영위, 총회 거쳐 배당 결정…3년 연속 1000억 이상 ‘흑자’ 이어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지구촌을 강타한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직격탄에도 불구하고 1200억원을 상회하는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며 견고한 경영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문조합이 그동안 경영혁신에 힘써온 결과로 2018년도(당기순이익 1086억원)를 시작으로 2019년도(1452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000억원을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조합 결산안 및 조합원 배당규모 및 지분액 증가 등은 운영위원회와 총회를 거쳐 이달(3월)말 경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에는 좌당 1만원 배당과 1만2000원 가량 지분액이 상승했고,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던 2019년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배당 비중을 늘려 좌당 2만5000원 배당과 함께 지분액을 3000원 가량 높인 바 있다.

올해 지급될 배당금 규모 등은 앞선 사업연도 지급 수준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위원회 및 총회에서 ‘2020사업연도 결산안’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이 의결되면 절차에 따라 배당금이 조합에 등록된 거래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해 조합원 금융지원과 우수한 경영실적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며 “운영위원회 및 총회 진행에 만전을 기해 조합의 경영성과로 발생한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신속히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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