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건설 참여자 안전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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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설 참여자 안전컨설팅 실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3.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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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새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받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련 점검활동 및 교육, 재해예방 활동,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은 모두 287개소이다. 이중 신규 대상이 109개소에 달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의 컨설팅은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 신규 업체들 가운데 현장 안전관리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시공사들에게 법적 의무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수준 미흡 및 부실 업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한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안전컨설팅은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건설기술진흥법 및 법적 의무사항 안내, 수준평가 세부항목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대면 및 비대면 온라인 방식 두 가지로 실시된 컨설팅이 끝난 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가 컨설팅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평가결과 60점 미만의 수준 미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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