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보수·서비스 손질 ‘첫 킥오프 회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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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보수·서비스 손질 ‘첫 킥오프 회의’ 열렸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2.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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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권익위 권고안 검토·중개서비스 만족조 조사 결과 토대 개선방안 마련
김형석 토지정책관 “조속히 개선방안 마련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진행“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중개보수체계 개편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 전담조직(TF)’의 킥오프 회의가 25일 열렸다.

전담조직(이하 TF)은 제도개선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업계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국토교통부는 총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TF 총괄 1명을 포함해 13명으로 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TF 운영계획 및 논의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개선방향으로는 ▲중개보수체계 개편 ▲중개서비스 질 개선 ▲중개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로 나누어 검토하되, 향후 TF 회의에서 세부논의과제를 폭넓게 발굴하여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중개보수체계 개선의 경우 권익위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하되, 실태조사 및 중개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 연구용역을 통해 추진예정인 실태조사 및 서비스만족도 조사결과도 TF에서 중점적으로 공유·논의할 예정이다.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 “TF는 제도개선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논의기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업계 간 이견을 좁혀 나가면서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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