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정부가 철도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철도분야 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기업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철도기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참여하도록 했으며,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50여개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한국철도협회가 ‘철도용품 국제인증취득 지원사업’과 ‘글로벌철도연수과정’, ‘국제철도전문가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벤처부 기술개발과 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과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 사업’의 내용과 신청절차 등을 설명한다.
이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기술개발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후보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지난해에 신설된 국토교통부 기업성장지원팀이 국토교통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해 금융투자 지원, 판로개척 지원, 소통·홍보의 장 마련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국토교통 혁신기업 육성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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