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진주 롯데인베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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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진주 롯데인베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2.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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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2일 진주시 평안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진주롯데인벤스’에 대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심사를 완료하고 입주자 대표회의에 인증서와 인증명판을 교부했다.

진주롯데인베스는 143세대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주거시설로는 진주에서 처음으로 지진안전 인증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아이쿠(오른쪽 김영혁 팀장)와 스테이션3(왼쪽 한유순 대표)가 비대면 MOU를 체결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부동산원
▶김동희 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오른쪽)과 정영호 롯데인베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지진안전시설물 인증명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국토안전관리원

진주롯데인벤스는 지하 3층, 지상 22층, 연면적 4만5833㎡ 규모로 2008년 6월에 준공됐다. 입주자대표회의는 2019년 9월 기존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신청했다.

관리원은 입주자대표회의가 실시한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대한 적정성 검토와 보완 요청 등으로 지진재해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안내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지진안전시설물 인증 신청은 총 12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신청을 철회하거나 심사가 계속 중인 경우를 제외한 101건에 대한 인증심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진주롯데인베스를 포함한 95건이 지진안전시설물로 최종 인증됐고, 나머지 6건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인증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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