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신기술 취득지원 산학연 연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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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신기술 취득지원 산학연 연계 구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1.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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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설비공학회․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과 MOU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과 28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설비신기술 취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건설신기술 취득을 위해 필요한 용역비용을 건당 3천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수요자(종합건설사) 매칭을 통해 Test-Bed(시험시공 기회)를 제공해 활용실적 축적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사업총괄·예산지원을, 설비공학회는 신기술 지원대상의 발굴 및 선정·지원용역 수행을, 연구원은 사업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이용규 조합 이사장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더 뜻깊은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사회 전체가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조합원사의 경영능력과 수주실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달 8일부터 2월 26일까지 기계설비 전 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접수 중이다.

조합은 A.I기술, 코로나19 펜더믹, 비대면, 그린인프라, 안전 등 5개 분야를 중점 지원분야로 정해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지원서류 및 공고문은 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건설신기술 취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건설기술에 대하여 정부 발주공사의 수의계약, 입찰가점 부여, 신기술사용료 수취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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