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설업 평균임금 1.7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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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건설업 평균임금 1.70% 상승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1.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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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건설협회가 이달 1일자로 ‘2021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결과를 공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직전반기 대비 1.70%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 4.03% 상승했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는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1.87% 상승했고, 광전자 -0.03%, 문화재 1.75%, 원자력 0.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능인력 수급부족에도 불구하고 건설기성이 전반기 대비 상승해 공사물량 증가에 따라 건설업 임금이 소폭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건설산업연구원의 월간건설경기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건설기성액은 11조1000억원으로 같은해 5월 10조6000억원 보다 4.4% 증가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올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건설업무→건설적산기준→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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