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건설산업 밝히는 등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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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건설산업 밝히는 등불 될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1.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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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新年辭서 밝혀..코로나19 한파 녹일 조합원 금융지원 새해에도 이어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위기에도 더욱 빛난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새해에도 건설산업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사진)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한파를 녹일 조합원 금융지원도 새해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조합은 보증, 융자, 공제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각종 금융서비스 비용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선순환의 사업구조를 확립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그 결과 5년 연속으로 조합원 배당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최대 규모(1287억원, 좌당 2만5000원)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함으로써 주주 조합원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에도 2020사업연도 결산 등 총회 결과에 따라 조합원 이익환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유 이사장은 “조합은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해 조합원 위기관리는 물론, 유동성 지원을 통해 건설산업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3월부터 제공해오고 있는 특별융자도 지금까지 1만2000개사가 넘는 조합원이 1600억원 넘게 이용하고 있다”며 “각종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긴 줄을 이뤄 하염없이 기다릴 때, 우리 조합원들은 조합 인터넷 업무채널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신속·안전·편리하게 특별융자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더 편리한 업무서비스 채널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특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조합은 특별융자 신청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기존에 특별융자를 이용중인 조합원에 대해서도 6월 30일까지 연장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특별융자 이용기간을 1년 연장함으로써 조합원사의 상환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선급금보증수수료 할인 및 공동관리제도 완화 등 금융지원방안도 이 기간까지 연장조치토록 했으니, 조합 금융지원방안을 적절히 활용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대운 이사장의 신년사 속 ‘말말말’ =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흰 소띠의 해다. 예로부터 소는 농사일에 없어서는 안될 가장 소중한 가축이자 사람과 가까이 해온 친숙한 동물이다. 또 황소의 뿔은 ‘부와 성장’을 상징한다고 하여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증권가에는 황소상이 자리잡고 있다. 2021년에 조합원들의 사업이 황소의 뿔처럼 번창하실 수 있도록, 전문건설공제조합도 언제나 조합원들 곁에서 함께 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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