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옛 성지중고등학교 부지에 315호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 건립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옛 성지중고등학교 부지에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및 주민센터를 건설하는 ‘방화동 청신호 주택 및 주민센터 건립공사(조감도․서울시 제공)’가 이달에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오는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공급되는 청신호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총 315세대 입주 규모로 전용면적 29㎡ 109세대, 44㎡ 206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방화동 청신호 주택은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에 인접해 있고, 연면적 2만5839㎡, 지하1층~지상15층 규모이다.
아울러,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도 조성된다. 방화2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015㎡,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이며 올 하반기 준공 후 강서구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단위세대는 SH공사에서 개발한 자기계발, 키즈케어, 프라이버시 라이프스타일 등 청신호 특화평면이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캐리어, 택배 및 유모차 보관을 위한 용도인 한걸음 창고도 세대 현관에 설치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방치됐던 시유지를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신호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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