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강남역 복선전철 건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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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강남역 복선전철 건설 본격화
  • 어혜원 기자
  • 승인 2010.0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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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간 7.49km, 총 사업비 약 9,000억원 규모 서울 용산에서 강남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6일 용산~강남간 신분당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제3자 제안공고를 했다.
제3자 제안공고는 주요일간지 및 관보 등에 사업시행조건, 사업제안서 제출 및 평가방법 등을 공고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기 위한 과정이다.
국토해양부는 민간투자사업 추진절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11년 하반기 착공해 2017년 준공 할 계획이다용산과 강남역을 잇는 사업구간은 7.49km로 정거장 6개소가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보상비 포함 약 9,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요금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이 적용(900원+α)된다.
민간사업자에 대한 운영수입보장은 없다.
올 6월 제3자 제안공고 및 제안서 평가를 거쳐 7월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 실시협약체결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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