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내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인들의 노임가격이 고급 기준 3.60% 올랐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을 21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3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등급별 노임가격은 ▲특급 34만8448원 ▲고급 30만1354 ▲중급 26만1714원 ▲초급 19만8557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해 보다 특급 3.39%, 고급 3.60%, 중급 1.32%, 초급 15.69%가 상승한 금액이다.
노임가격은 발주청의 건설사업관리 용역 대가 산출과 E/S(물가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내년부터 적용된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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