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와 (사)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엔지니어링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단체는 17일 ‘세계인 장보고의 도전 및 개척정신 선양과 엔지니어링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관심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엔지니어링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세계인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양 단체가 구축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엔지니어링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 체결 후에 양 단체는 재단 산하 장한상(장보고한상어워드)수상자협의회와 엔지니어링협회의 해외협력위원회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교류 및 친목을 확대하면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장보고한상어워드는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해외에 확장하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운 재외동포경제인 가운데,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민족경제공동체 구축 및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서 활동한 韓商(한상)을 매년 선정,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 예우하는 賞(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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