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의 ‘GIS 제어용 디지털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서, GIS(가스절연개폐장치)는 변전소에 설치되는 전력설비의 주 보호장치를 말한다.
이 개발품은 일반 통신케이블을 이용해 전기신호를 주고받던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국제통신규격을 기반으로 반도체 소자를 이용한 디지털 자동제어 방식이다.
김용완 공단 인재개발연구원장은 “정부의 SOC 디지털 뉴딜정책 추진에 따라 시스템 연구개발에 집중해 철도변전소의 완전한 디지털 자동화를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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