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달 24일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 접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마지막(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이달 10일부터 공모하고, 24일부터 31일까지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택으로,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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