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건설환경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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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건설환경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고상 수상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0.11.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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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무인 살수기’ 국회의장상 수상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이 최근 제16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사장 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살수기 개발`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포스코건설은 건설 환경 여건상 적절한 인력배치와 현장 내 전기·용수 공급에 제약이 많아 원활한 살수 조치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농약 분무기 전문 중소기업 삼부기계와 함께 무인 스마트 살수기를 개발했다.

▲스마트살수기/제공=포스코건설
▲스마트살수기/제공=포스코건설

이 살수기는 자체 엔진을 부착해 이동이 쉽고 살수각 자동조절 기능과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능으로 무인 살수가 가능하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삼부기계와 이번 무인 살수기 기술을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는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전문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음파를 이용한 실외공간 미세먼지 유입차단 기술`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폐기물 보관과 이동이 용이한 보관장 개선사례`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을 받는 등 3개 기술을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인근 주민들에게 정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있는 비즈니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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