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휴게소 음식 스마트폰으로 ‘주문ㆍ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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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휴게소 음식 스마트폰으로 ‘주문ㆍ결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11.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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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등 3개사와 협약 체결..올해 말까지 90개 휴게소 확대
▲네이버 스마트 주문(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제공=한국도로공사
▲네이버 스마트 주문(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제공=한국도로공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하거나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주문하는 방식이다.

현재 서울 만남의 광장, 행담도 및 평택 휴게소 푸드코트 등 일부 휴게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약 90개 휴게소로, 내년 말까지 전국 150개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네이버(스마트주문), NHN페이코(페이코오더), KG이니시스(테이블오더) 등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비대면 주문으로 접촉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 고객들이 휴게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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