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오토캐드 공급정책’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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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오토캐드 공급정책’에 맞선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11.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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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협ㆍ단체와 연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9개 협ㆍ단체와 연대해 오토캐드(AutoCAD)의 불합리한 공급정책에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협회는 27일, 협회에서 9개 협ㆍ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업계 부담경감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단체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비롯해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기술사회,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감리협회 등이다.

이 자리에서 협ㆍ단체 관계자들은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향후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업계가 불합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AutoCAD의 독과점 시장구조에서 오는 폐해 방지를 위해 적합한 대안캐드 발굴 및 합리적 가격으로의 구매를 돕고, 문제점 개선과 대안캐드 활용에 대해 정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27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재로 9개 협ㆍ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오토캐드의 불합리한 공급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27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재로 9개 협ㆍ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오토캐드의 불합리한 공급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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