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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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수상작 선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1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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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배려 통행권 발권기 ‘COME CLOSER’ 등 23건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국토부장관상)은 톨게이트 통행권 발권기를 개선한 ‘COME CLOSER(이유림, 권지혜作)’ 로, 차량과 발권기 사이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풀거나, 몸을 내밀지 않아도 통행권을 쉽게 뽑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최우수상에는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통로를 새롭게 디자인한 ‘소통길(양병홍, 전유정作)’과 졸음쉼터 부스를 모듈화 해 위치나 장소에 따라 여러 기능을 다양하게 조합해 배치할 수 있도록 만든 ‘적재적소(장용숙作)’가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대상(상금 700만원) ▲최우수상 2점(각 4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6점(각 100만원) ▲입선 12점을 선정해,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작 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되어, 내년 이후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제1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인 ‘ex-Hub(2015년 수상작)’,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2015년 수상작)’ 등 지금까지 총 24건의 아이디어가 고속도로 디자인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

▲조남훈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오른쪽)과 대상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도로공사
▲조남훈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오른쪽)과 대상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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