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는 2020년도 제·개정 조사·연구 중인 9개 분야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에 대한 2차 공청회를 이달 18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 확산방지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오프라인(라마다 서울동대문 Ballroom) 및 온라인(한국엔지니어링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1차 공청회 의견과 부문위원회 및 심의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하여 조사·연구 중인 9개 분야 표준품셈(안)의 구성, 업무 구분, 정의, 투입인원수 및 환산·보정계수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한 품셈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9개 분야의 표준품셈은 ▲BIM 기반 도로, ▲IOT 기반 실시간 계측관리 ▲수도시설 기술진단 ▲해양공간 관리계획 ▲조경 설계, ▲지반조사, ▲해양조사 ▲소음·진동 엔지니어링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으로 지난 3월 품셈 제·개정에 따른 파급효과 및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품셈관리센터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엔지니어링업계가 일한 만큼의 적정한 사업대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목소리를 듣고, 엔지니어링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급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청회 현장 참가 접수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 공지란에 안내된 사항에 따라 진행되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청회 당일 실시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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