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상氏 작품 ‘상승-에너지’ 선정...내년 준공 맞춰 설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 어진동 일원의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에 설치될 미술작품이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의 주출입구 측에 설치할 입체 조형물을 김희상씨가 출품한 ‘상승-에너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당선작은 물의 에너지가 상승해 자연의 순환과 힘찬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체육시설의 특성에 맞게 활기차고 진취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역동적인 조형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청은 앞으로 최종 선정작이 조기에 제작․설치될 수 있도록 11월중 계약을 진행해 내년 4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 건축물 미관을 향상하고자 공모를 통해 본 미술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은 지상2층, 지하2층 규모의 수영장, 풋살장, 다목적홀 등을 갖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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