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는 BIM 기반 도로설계 등 9개 표준품셈안에 대한 부문위원회를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부문위원회는 관련 품셈의 내용을 검토 및 조정하며, 실질적으로 사업을 발주하는 지자체, 공기업 등 발주청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9개 분야의 표준품셈은 ▲BIM 기반 도로 ▲IOT 기반 실시간 계측관리 ▲수도시설 기술진단 ▲해양공간 관리계획 ▲조경 설계 ▲지반조사 ▲해양조사 ▲소음·진동 엔지니어링 ▲정보통신공사 감리 등이다.
특히, 이번 부문위원회는 지난 5월 7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의 하나인 BIM 기반 도로, Iot기반 실시간 계측관리 등 선진 기술 도입에 따른 엔지니어링사업의 적정대가 기준 마련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사업에 선진기술이 도입되는 초기에 적정대가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논의되는 9개분야 표준품셈안은 11월까지 다시한번 업계, 발주청, 국토교통부 등 소관부처 관계자 검토와 공청회를 거쳐 12월에 심의위원회를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하는 엔지니어링분야 표준품셈으로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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