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량진뉴타운지구 내 대방동지역에 대한 노량진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노량진1~6 촉진구역을 지정한 이후, 그동안 촉진구역이 없었던 대방동지역 9만1,039㎡의 부지에 노량진7ㆍ8 촉진구역을 추가 지정하게 된 것이다.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서남권의 한강변에 인접한 주거지역으로 노량진과 상도동을 연결하는 중심축 상에 위치하고 있다.
대방동 노량진7ㆍ8구역 동쪽에는 노량진뉴타운 남북을 연결하는 연장 640m 폭 15m의 보행자보도ㆍ자전거도로ㆍ녹지로 구성된 친환경 보행 녹지도로가 설치된다.
또한 최고 27층 높이의 1,445세대의 주택이 공급되어 대방동 일대의 주거 기능이 강화된다.
노량진7 촉진구역에는 평균 16층, 최고 22층 높이의 520세대, 노량진8 촉진구역에는 평균 17층, 최고 27층 높이의 925세대 등 총 1,445세대가 공급된다.
대방동 일대 노량진 7ㆍ8촉진구역지정으로 노량진뉴타운 내 모든 재개발 촉진구역 지정이 끝나게 된다.
노량진 7·8촉진구역이 지정되면 2003년 노량진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후, 노량진1 재개발구역 및 노량진1~8 촉진구역이 모두 지정되어 노량진뉴타운 내 재개발 촉진구역 지정이 완료되는 셈이라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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