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4대강 저수지 둑 높임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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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대강 저수지 둑 높임사업 본격추진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02.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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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4대강 살리기 일환으로 한강수계 3개 시·군 5개 지구에 대해 저수지 둑 높임 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2009부터 2012년까지 755억원의 국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원창저수지에 48억, 반계저수 지에 48억원 등 96억원과 3월에 착공할 궁촌저수지에 37억원과 6월중 착공할 개운저수지에 24억, 흥업저수지에 25억원 등 총 1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대강 저수지 뚝 높이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저수지 둑높임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5개저수지의 농업용수가 7,668천톤에서 1만1,657천톤으로 확보하게 됨으로서 하류지역 농경지에 보다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갈수기에도 하천유지유량을 하류에 방류함으로서 하천 건천화를 예방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저수지의 내구연한 연장으로 시설 개보수비 등 예산절감도 기대된다.
한편, 강원도는 “저수지 둑높임 사업의 본격 시행으로 지역경기활성화는 물론 1,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보게 된다”며 “앞으로 본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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