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양산 석산지역주택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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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양산 석산지역주택 사업 수주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0.07.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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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1500억원...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834세대 건립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이 경남 양산 석산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양산시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열린 석산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537세대 가운데 430세대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근생시설 등을 짓는 공사비 1500억원대 사업으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9개동에 아파트 83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조합원 537세대를 제외한 297세대를 일반분양하au, 착공은 오는 12월에, 분양은 내년 2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석산지역주택조합의 기호에 따라 세대내 공간을 활용하도록 ‘가변형 벽체’ 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해 입주민의 안전과 건강,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합설립인가 직후부터 조합과 함께 했다. 조합과의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설계 및 기술검토 등을 지원했고, 포스코건설의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금융지원도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내 랜드마크로 건설해 조합에 보답함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Society with POSCO'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더샵은 현재까지 부산경남권에서만 2만여세대를 공급했으며, 지난해 분양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의 경우 최고 1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최고층 주거시설이자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엘시티 더샵’을 성공리에 준공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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