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현대건설, 대전 대동 4·8구역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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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현대건설, 대전 대동 4·8구역 정비사업 수주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0.07.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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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5366억원...2357세대,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감도ㆍHDC현산 제공)을 수주했다.

HDC현산·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조합원 781명에 참석자 총 448표 중 372표(83%)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전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66억원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2357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대동4·8구역은 대전역 및 지하철 1호선(대동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이며, 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대전도시철도 2호선 신설 등 다수의 개발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주간사인 HDC현산 관계자는 “양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HDC현산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 등의 역량을 동원해 대전의 명품 주거공간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HDC현산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 홍은 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의동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올해 들어 5678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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