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인프라 스마트기술 워크숍’ 개최
상태바
수자원공사, ‘물인프라 스마트기술 워크숍’ 개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07.1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자원학회 공동 개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발표 및 활용 방안 토론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물 인프라 시설관리분야 스마트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대표적인 4차산업혁명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과 더불어, 기초공사부터 완공 후 보수까지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건설정보모델(BIM), 수중로봇, 레이다 손상탐지, 3차원 시각화, 스마트플랫폼 구축방안 등 8개 분야 핵심기술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에서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드론과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한 ’댐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 마련되는 가운데, 해당 기술에 대한 전문가 워크숍으로서 주목이 예상된다.

수자원공사는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분야의 핵심기술 소개와 함께 전문가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정부의 물인프라 분야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사업의 효과적 추진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수 한국수자원학회장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데이터 댐, 디지털 트윈,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는 노후된 물인프라의 안전관리를 위해 중요한 과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학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통합물관리본부장은 “복합적 뉴노멀 시대를 맞아 물 인프라 분야도 녹색전환과 디지털 전환의 혁신을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