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1개 주택사업지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를 주제로 새로운 공공주택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설계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LH를 포함해 SH 및 경기, 울산도시공사와 경북, 제주개발공사가 참여하며, 시흥하중 신혼희망타운 등 LH 11개 지구를 비롯해 전국 16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입상작에 대한 보상금은 지난해 최대 3000만원에서 올해 최대 40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공모일정은 오는 31일까지 참가등록 후 9월 28일 작품접수, 10월 7일~11월 5일 작품심사를 거쳐 11월 10일 지구별로 1개의 당선작과 최대 4개의 입상작이 선정된다.
이후 인터넷 투표 및 KTX역 5곳에서의 전시 등 대국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우수작 및 특별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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