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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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확대 시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0.07.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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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업..심리․정신적 상담 및 치료 제공
올해 수도권 및 충남, 영남권 임대단지 대상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
‘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확대시행을 위해 지난 5월 22일 LH는 정신건강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LH
‘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확대시행을 위해 지난 5월 22일 LH는 정신건강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확대시행 한다고 6일 밝혔다.

여기서,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는 심리·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입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안정적인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위해 LH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81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수도권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충남 및 영남권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서비스 기간(10개월)과 대상인원도 전년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단지별로 해당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한 ‘마인드 키퍼’ 양성을 강화해 맞춤형 메신저를 양성하고, 복지·의료·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LH 입주민 마음건강 위원회’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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