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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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추가 연장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7.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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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ㆍ사진)는 건설업계 최초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 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되고 있으며,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회는 업계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제도를 추가적으로 오는 9월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선제조치를 통해 전문건설업체에 약 7억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정되며, 협회는 필요한 경우 추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건설현장 코로나19 애로 신고센터’개설,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홍보 및 애로사항 접수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김영윤 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200만 건설인 가족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라며, “건설업계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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