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범사업 별 최우수作 '청년희망家, 해심당(海心堂), 고성햇살마루'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시범사업 주택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LH는 각 시범사업별로 최우수상(LH 사장賞 및 상금 50만원) 1건, 우수상(LH 서울지역본부장상 및 상금 30만원) 2건 및 장려상(LH 서울지역본부장상 및 상금 10만원) 5건 등 총 24건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이중 노량진 청년 사회주택은 ‘청년희망家(청년이 희망을 꿈꾸고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집)’가, 서울 방학동 어르신 맞춤형 공동체 주택은 ‘해심당(海心堂, 노후의 어르신들이 편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실 수 있는 주택)’, 강원도 고성군 어르신 맞춤형 공동체 주택은 ‘고성햇살마루(한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고 햇살처럼 삶의 희망을 품은 주택)’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네이밍 최우수작에는 사회주택 운영 기관 등 관련 기관과 내부 검토를 거친 후 시범사업 주택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 있을 입주 행사에서는 현판식 또한 시행할 예정이다.
오승식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LH는 국민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경제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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