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래사업 선도 ‘청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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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래사업 선도 ‘청년위원회’ 구성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6.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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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내달 5일까지 지원서 접수..전국 5개 권역서 총 81명 모집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래사업을 선도할 ‘LH 청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22일부터 다음달(7월) 5일까지 청년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위원회는 LH가 청년 주거지원, 희망상가 등 다양한 청년층 대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의사결정 과정에 청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청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전국 단위로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이를 총괄하는 자문단과 사무국 또한 위촉‧운영할 계획이다.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든지 위원회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권 ▲경기·강원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에서 총 81명을 모집한다. 행복주택 등 LH 입주자나 LH희망상가 입점청년, 관련 활동가는 우대해 선발한다.

지원방법은 LH 홈페이지 및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7월 9일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오는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활동하며, LH의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주제 선정부터 아이디어 제안까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박동선 LH 미래혁신실장은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청년위원들을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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