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명소화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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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명소화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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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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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도 일대 5.6ha 휴게시설 BOT 방식 추진 세계 최장 33km 새만금방조제를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28일,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휴게시설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새만금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편의시설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랜드마크형 전망휴게시설, 기타 편의시설 등을 도입해 방문객들에게 휴게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시도 휴게시설 개발사업 대상면적은 약 5.6ha 임야지로서 해발 50m 높이에 위치해 있어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지구의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부지이다.
이번 공모는 신시석산 개발 잔여부지의 일부를 장기간 임대해 민간사업자가 수익 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임대기간 만료 후에 기부 채납하는 BOT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방조제 개통을 앞 둔 현시점에도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방문객이 3백만 명 이상이어서 조망권이 좋은 신시도 휴게시설 개발사업은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어촌농사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3월 2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4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2월 10일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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