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칠곡군 등 3곳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는 2020년 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 대상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칠곡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건축자산 정보 구축 부문, 건축자산 활용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추진된다.
건축자산 정보 구축 부문은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수행 중이거나 수행예정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자산 기초조사 애플리케이션과 대한민국 건축자산 정보시스템을 활용, 체계적인 조사 추진 및 조사결과의 DB 구축․관리를 지원한다.
건축자산 활용 부문에서는 공공 소유 건축자산의 활용 콘텐츠를 기획하고 리모델링 기본설계안을 마련해 향후 실질적 활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전(全)과정을 기록‧분석하여 건축자산 보전‧활용의 선도모델을 개발한다.
박소현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지자체에서 건축자산 진흥정책 추진 기반이 조속히 마련됨과 동시에 지역 건축자산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잇고 더 나아가 미래 삶의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보전․활용 사례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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