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2’ 마스터플랜 당선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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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2’ 마스터플랜 당선작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6.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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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최우수작에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悠悠自足 도시'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 왕숙2지구 도시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당선작을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도시·건축분야 전문기업 3곳의 컨소시엄이 작품을 제출했으며, 공모주제와 지구특성에 부합하는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1‧2차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작에는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悠悠自足(유유자족) 도시’가, 우수작에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일상의 풍경이 길로 연결되는 문화공생도시’, 장려작에는 어반플랫폼 컨소시엄의 ‘Linkage city, 삶과 자연, 모든 세대를 위한 연결도시’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인 ‘悠悠自足(유유자족) 도시’는 공유기반 생활문화 중심으로의 새로운 보편성을 만들어 나가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포스트코로나․신인류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최우수작 수상팀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과 함께 도시설계분야 총괄계획가(MP) 지위가 부여돼 교통․환경․문화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연내 지구계획 마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LH는 지난 3월 선정된 남양주왕숙·인천계양·하남교산지구 기본구상 공모 최우수작과 이번에 선정된 남양주왕숙2지구 최우수작을 전시하는 ‘미리보는 3기 신도시’ 전시회를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전시관(www.lhurbandesign.org)도 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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