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가건축 및 도시정책을 총괄하는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19일 닻을 올리고 오는 2022년 5월 18일까지 2년간 힘찬 항해를 시작한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 포함 민간 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하게된다.
박인석 명지대학교 교수(건축대학장)가 위원장으로 제6기 국건위를 이끈다. 박 위원장은 도시·건축분야 전문가로서 우리 도시건축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저술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제5기 위원회에서는 정책조정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6기 민간위원은 제5기 국건위와 정책적 연속성를 기할 수 있도록 8명의 위원이 연임되었으며, 지역균형발전 및 양성평등 기조에 발맞추어 비수도권 전문가 7명과 여성위원 8명으로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40대 젊은 인사 8명이 위촉됐다.
민간 위원은 박인석 위원장을 비롯해 강미선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 강예린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김영욱 세종대 건축공학부 교수, 김영철 KAIST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김정임 서로아키텍츠 대표, 김현준 강원대 건축학과 교수, 박철수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유나경 피엠에이엔지니어링 도시환경연구소 소장, 이경아 한국정통문화대 전통건축학과 교수, 이광환 해안건축 소장, 이효원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 전숙희 와이즈건축 대표, 전영훈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정명철 에이엠지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 최동희 경일대 건축학부 교수, 한영근 아키폴리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19명이다.
그리고 당연직 위원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1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