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음악창작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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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음악창작센터’ 착공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04.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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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422㎡...2022년 4월 완공 예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인근에 건립되는 ‘시립청소년음악창작센터’가 오는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된다.

청소년음악창작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5422.07㎡ 규모로, 총사업비 216억원이 투입된다.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등 서울 강서권 중심에 위치한 청소년음악창작센터는 음악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베네수엘라의 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를 롤모델로 삼아 청소년에게 음악의 꿈을 키워주는 역할과 음악창작 공간으로 조성된다.

‘소리를 즐기는 낙원(樂原)’을 디자인 모티브로 모든 청소년이 부담없이 다양한 공간을 즐기고, 바쁜 일상 속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 쉼터가 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블랙박스 극장은 무지주공법을 도입해 도심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떠올리듯 기둥이 없는 높이 9.6M, 169석 규모의 공연장이 계획됐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시설 내 프로그램 비용을 100% 감면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 복지시설의 복합용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된다.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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