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교산·남양주왕숙2지구에 총괄계획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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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남교산·남양주왕숙2지구에 총괄계획가 위촉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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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17명 위촉..연내 지구계획 수립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남양주왕숙2 지구에 총괄계획가(MP) 17명을 위촉했다.

MP는 신도시의 지구계획 수립단계에서 도시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남양주왕숙지구는 지난 1일 위촉한 바 있다.

LH는 3기 신도시를 미래 도시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2기 신도시에서 지구별 4~5인 수준이었던 MP를 이번에 2배 가까이 확대했다.

하남교산지구는 허재완 중앙대학교 교수 위원장으로 10개 분야에서 10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특히 신도시 최초로 문화재 전문가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그리고 남양주왕숙2지구는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 위원장으로 7개 분야에서 7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또한 지난 3월 ‘3기 신도시 도시공간계획 공모’에서 하남교산지구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민현식 대표(경간도시디자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가 도시설계분야 총괄계획가로 참여한다.

남양주왕숙2지구의 경우, 수도권동북부 권역의 문화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 분야 총괄계획가를 위촉한 것이 특징이다.

LH는 지난 22일 남양주왕숙2지구, 이어 24일 하남교산지구에 대해 총괄계획가 위촉을 완료하고, 그와 동시에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연내 지구계획 신청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정책목표 달성에 차질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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