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조 규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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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조 규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4.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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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총 22건, 19조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에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어 3일 공포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는 그동안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을 지속 건의해 왔다.

특히, 건설협회는 코로나19로 벼랑 끝으로 몰린 지역경제 및 지역 중소업체 위기극복 방안으로 ’국가 균형발전프로젝트‘에 지역의무공동도급 조속 적용을 최근 관계당국에 긴급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정부도 지역 업계와 경제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지역의무적용 세부 기준을 정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신속 시행을 위해 적극 대응했다.

적용기준은 턴키 공사 20%, 광역교통망 사업 20∼40%로 지역업체 40%이상 참여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한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정책이다”며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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