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까지 참가자 모집..내달 중 당선작 선정 후 연내 착공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1일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공모를 공고했다.
공모 대상은 올해 착공 예정 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610세대), 남양주 별내 A1-1BL(577세대) 2개 지구다.
이번 공모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제도와 다른 유형통합 시범단지로서의 상징성을 감안해 새로운 설계공모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우선 기존의 표준평면 사용의무 폐지 등 설계공모 지침을 개선했고, 제출 결과물을 간소화했다.
아울러, 공모참여 대상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외국정부 등에서 시행한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건축사 등 ‘건축서비스 산업진흥법시행령’ 상의 ‘역량있는 건축사’로 한정했다.
LH는 오는 6일까지 공모 참가자를 모집하고 5월에 작품 접수 및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공모’를 참고하면 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의 마중물이 될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찾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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