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코로나19’에 따른 조합원 금융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특별융자를 검토 중으로 그 규모는 약 900억원이다. 특별융자이율은 1.5% 수준이며, 융자는 1년간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운영위원회 의결 및 국토교통부 승인 결과에 따라 시행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조합원이 시공중인 현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계약·선급금·공사이행보증의 공기연장 등이 필요한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보증수수료 전액을 면제(최대 180일 이내)를 검토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