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설립 25주년 맞아 ‘비전 2030’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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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설립 25주년 맞아 ‘비전 2030’ 선포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3.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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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친화적 정책 개발, 산업혁신과 글로벌화 등 주요 전략 설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연구원 비전 2030을 선포했다.

건산연 비전2030은 “탁월한 프로페셔널, 건설산업 성장 파트너(Excellent Professional, Construction Industry Growth Partner)”이다. 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산연은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한 3대전략으로 ▲시장친화적 정책개발 ▲산업혁신과 글로벌화 ▲지식 플랫폼과 열린 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건산연은 ‘시장친화적 정책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건산연은 시장 수요에 기반해 향후 건설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비전2030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비전2030

두 번째 전략인 ‘산업혁신과 글로벌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조달시스템 개선, 불공정한 관행 해소 등과 같은 발주자 혁신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현장시공에서 공장제작 및 조립방식으로 건설생산방식 전환 ▲건설규제개혁 등과 같은 과제를 적극 수행한다.

세 번째 전략은 ‘지식 플랫폼과 열린 교류 활성화’이다. 이것은 연구 결과의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각종 연구 성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여 산업이 공감하는 정책 및 제도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연구원은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네트워크의 질적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건산연은 핵심가치로 ‘인재, 열정, 실용, 협력, 윤리’를 선정하고, 연구원 조직문화와 구성원 발전을 위한 키워드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건산연은 설립 25주년을 맞아 엠블럼을 마련해 연구원 이미지를 보강했다. 각종 연구 발간물과 세미나 등에 현행 로고와 함께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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