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4km 정밀도로지도 추가 구축..99.4km까지 확충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자율주행 핵심 인프라 중의 하나인 ‘정밀도로지도’가 행복도시에 확대 구축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해 올해말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정밀도로지도 확충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로 구축되는 지역은 지난 2017년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내부간선 도로 23km와 정부청사주변 도로 10km에 이어 행복도시내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지역, 광역 BRT도로 등 66.4km이다.
행복도시내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지역은 연기면 세종리, 아름동, 도담동,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금남면 집현리, 연동면 합강리 등 일원이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규제선, 표지정보, 노면표시 등 도로와 주변 시설을 25cm 정확도로 표현한 3차원 디지털 지도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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