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4곳 기본구상 공모 당선작 선정 본격화
상태바
LH, 3기 신도시 4곳 기본구상 공모 당선작 선정 본격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3.18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개 컨소시엄 ‘경합’..19일부터 심사 착수, 30일 입상작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3기 신도시 4곳에 대한 기본구상 공모 당선작 선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설계공모에 총 11개의 국내 도시·건축 대표기업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접수 결과, 지난 1월 31일까지 23개 컨소시엄이 참가등록을 마쳤고, 이중 11개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설계작품을 제출했다.

최종 작품을 제출한 컨소시엄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등이 있으며, 단독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가했다.

심사는 이달 19일부터 도시·건축·교통·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두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종 입상작 발표일은 30일이다.

지구별 최우수팀(총 4팀)에게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 및 총괄계획가(도시설계분야) 지위를 부여해 지구계획 수립 시 도시·환경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국내의 도시·건축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3기 신도시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