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평균경쟁률 ‘88.2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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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평균경쟁률 ‘88.28대 1’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0.03.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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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부산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조감도・한화건설 제공)’이 지난 2018년 1월 이래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건설의 새로운 주거브랜드 ‘포레나’가 흥행을 이끌었다 평가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접수 결과,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A은 207.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4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부산시에서 희소성을 갖춘 평지 아파트인데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개발호재도 많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분납제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우수한 금융조건도 높은 인기에 일조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부산의 인기지역인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등의 분양단지보다 북구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은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선호도가 컸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이번에 분양한 덕천 2-1구역을 시작으로 3구역까지 총 1868가구(예정)에 이르는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브랜드 포레나는 작년 8월 런칭 이후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매진 기록은 5개 단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일정은 3월 19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30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의 재건축 단지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아파트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북구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희소성과 한화 포레나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우수한 청약결과에 이어 계약 또한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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