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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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수상작 선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3.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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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천지구 대상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마스터플랜 /제공=LH
마스터플랜 /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과천과천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수상작으로 한국전통의 논과 밭에서 차용한 개념인 ’이랑과 고랑‘을 컨셉으로 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건축 통합계획이 최초로 적용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람‧가로‧공동체 중심 공유도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해 11월 시행됐으며, 심사위원단 현장워크숍, 기술심사, 3단계 본심사 등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지구여건과 주제에 부합하는 최적의 도시모델을 선정했다.

민현식 심사위원장(기오헌건축사사무소)은 “공모 취지에 맞는 출중한 안들이 제출되어, 최종 당선안을 선정하는데 무척 어려웠다”며 “명확한 도시블록 및 주거조직의 체계를 유지하면서 포용적 공유공간을 통한 공유도시를 구현하고, 장기적 도시 변화와 새로운 수요 대응에 용이한 유연성 있는 토지이용체계를 구축한 점이 장점”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과천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단지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나머지 수상작은 각 8000만원, 6000만원의 설계보상금이 수여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도시건축통합계획 적용을 통해 도시계획이 선진화되고, 도시경관 및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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