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건축물관리지원센터’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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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건축물관리지원센터’ 닻 올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2.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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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관리 정책 및 상담 지원, 실태조사, 건축물관리점검 결과 평가 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오는 5월로 예정된 ‘건축물관리법’시행을 앞두고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 이하 공단)은 27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박영수 이사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건축물관리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앞으로 공단의 건축물관리지원센터는 지자체 및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등 관계자를 지원하기 위해 콜센터 및 정책설명회 등을 운영하고, 건축물관리의 부실점검 방지와 기술향상을 위해 점검결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이(오른쪽 4번째) 임직원들과 함께 건축물관리지원센터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이(오른쪽 4번째) 임직원들과 함께 건축물관리지원센터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또한, 건축물 해체·철거 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계획서를 검토하고, 전문성을 갖춘 건축물관리 점검자 양성을 위한 정기점검 교육과 건축물의 사고조사 및 실태조사 등의 업무도 수행할 방침이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건축물관리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공단이 건축물의 건설단계부터 해체단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기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건축물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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